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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 출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5 08:55

수정 2018.11.25 08:55

BNK경남은행이 창원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동참해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량 보급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 출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게 창원 시민이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을 신청할 경우 우대 금리 적용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서울보증보험과 '개인금융신용보험 운용에 관한 협약'을 맺는 등 출시 준비를 마치고 다음달 3일부터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 'BNK오토론'을 본격 판매한다.

BNK오토론은 서울보증보험(SGI) 보험증권을 담보로 대출을 지원하는 자동차 전용 대출상품으로 차량 판매가(價) 이내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적용 금리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를 기준금리로 친환경자동차 0.4%p 감면금리를 비롯해 기타 감면 혜택을 적용, 최저 연 3.44%(23일 기준)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분할(할부)상환식으로 12개월 이상 120개월 이내까지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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