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기아차 ‘K3 GT’, 터보 엔진·7단 변속기의 강력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3 17:24 수정 : 2019.05.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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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색상 휠은 역동성 강조


K3 GT(사진)의 첫 인상은 K3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새로웠다. 4도어 모델인 올 뉴 K3의 고성능 모델로 재탄생한 올 뉴 K3 GT의 특징은 외관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났다.

우선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안쪽에 적용된 레드포인트와 GT엠블럼은 K3 GT만의 특징이 반영됐다. 여기에 18형 레드색상의 포인트 전면가공휠은 고성능 모델답게 역동성을 강조했다.

지난 22일 파주에서 남양주까지 편도 76.9km 구간을 K3 GT 5도어 최상위 트림인 플러스 풀옵션 모델로 시승했다.

시동을 걸자 큰 굉음이 귀를 때렸다. 이 차의 주행 성능이 한층 더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액셀을 밟자 힘있게 속도가 올라갔다. 고속도로에 진입해 규정속도까지 속도를 끌어올려봤다. 뒤에 차를 밀어주는 듯한 힘이 느껴졌다.

스포트 모드로 바꿔 액셀을 누르자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사운드가 더욱 스포티한 주행 환경을 느낄 수 있게 했다.

K3 GT는 1.6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파워풀한 동력 성능과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인 모델이다.

실제 주행에서도 터보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DCT) 탑재의 영향인지 속도를 올리는 데 무리감이 전혀 없었고, 변속도 부드럽게 이뤄졌다.
동시에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kg·m 성능에서 오는 파워풀한 주행은 짜릿함을 선사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K3 GT는 K3 전체 모델 판매량의 10% 가량을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판매 성적을 보이고 있다. GT 판매 중에서는 5도어 비율은 80% 이상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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