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한반도, 일본 등 아시아 대륙 동북부 지역의 국경을 넘어 장거리로 이동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 물질의 확산을 막기 위한 공동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중·일 전문가는 각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목록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5단계(2018~2022년) 2차년도 연구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눈다.
'5단계 2차년도 연구계획'이란 한·중·일 3국이 2000년부터 시작한 '동북아지역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조사 사업'의 5단계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의 지역 간 상호영향을 연구해 규명하는 것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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