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국립환경과학원, 장거리 대기오염물질 한중일 전문가회의 개최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2 06:00

수정 2018.11.22 06:00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부터 양일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제21차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한·중·일 3국 전문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한반도, 일본 등 아시아 대륙 동북부 지역의 국경을 넘어 장거리로 이동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 물질의 확산을 막기 위한 공동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중·일 전문가는 각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목록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5단계(2018~2022년) 2차년도 연구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눈다.


'5단계 2차년도 연구계획'이란 한·중·일 3국이 2000년부터 시작한 '동북아지역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조사 사업'의 5단계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의 지역 간 상호영향을 연구해 규명하는 것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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