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첫눈 가능성..전국 비·눈 내린다

신지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1 08:50

수정 2018.11.21 08:50

전국에 눈과 비가 올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에 눈과 비가 올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남부와 제주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 북부 5~15㎜, 그 밖의 전국 5㎜ 내외다. 강원 영서, 경기 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1㎝ 내외의 눈이 내릴 수 있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8도, 인천 7.4도, 춘천 6도, 강릉 9.4도, 대전 2.2도, 광주 4.7도, 대구 0.3도, 부산 9.1도 등이다.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은 22일 아침 기온이 5~6도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단, 경기도·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 사이 서해안,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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