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신일 '행복한 중기경영대상' 최우수상 수상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0 18:13

수정 2018.11.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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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 정윤석 대표(오른쪽)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조영신 중견기업정책관으로부터 '2018 행복한 중기경영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일산업 정윤석 대표(오른쪽)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조영신 중견기업정책관으로부터 '2018 행복한 중기경영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가전 기업 신일이 지난 19일 열린 '2018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에서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경제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일은 품질관리·공정개선, 사내복지제도·교육훈련, 신입사원 연봉 등 전반적인 경영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일은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으로 유명하다.
난방 가전 점유율도 가장 높다.
품질우선주의에 입각해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직원들의 교육·워크샵 참여를 독려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고용환경을 조성하는 등 장기근속 유도에 신경을 쓰고 있다.


신일 정윤석 대표는 "행복한 직장의 조건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층과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창출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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