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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4차 산업혁명 로드맵 워크숍'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4 15:26

수정 2018.11.14 15:26

한국중부발전은 본사가 있는 충남 보령에서 '4차 산업혁명 로드맵 워크숍'을 14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4차 산업혁명 로드맵' 용역 연구 결과 자료를 공유하는 자리다. 또 중부발전에서 적용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기술에 대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중부발전은 현재 드론과 가상현실(VR) 기술을 보령발전본부 저탄장의 저탄량 측정 및 발화 감시, 서천건설본부의 다국어 자막이 제공되는 안전체험시스템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VR 기술은 안전체험 이외에도 발전설비 분해정비 및 가상발전소 시뮬레이터와 연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중부발전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및 디지털 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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