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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철 먹거리와 해외직소싱상품으로 ‘블랙이오’ 행사 열풍 이어가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4 09:59

수정 2018.11.14 09:59

이마트는 블랙이오 행사를 맞아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5L)’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마트는 블랙이오 행사를 맞아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5L)’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마트는 11월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블랙이오’ 행사의 매출이 전년대비 11% 증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전년 대비 이마트 방문객수는 5%, 매출은 11%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마트는 15일부터 일주일간 신선 제철 먹거리, 시즌 상품 및 해외 직소싱 상품을 중심으로 3차 행사를 선보이며 이같은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11월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는 ‘딸기’는 1팩(500g, 국내산)’은 9900원(정상가 1만900원, 행사카드 결제시)에 선보이며, ‘당도선별 밀감(3kg/박스,국내산)’은 1박스 구매시 8000원, 2박스 구입시 33% 할인된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슈퍼푸드로 인기가 높은 ‘아보카도(5입/봉,멕시코산)’는 3980원에, 비타민C가 풍부한 ‘메로골드 자몽(벌크,미국산)’은 1980원(특 사이즈)과 1,640원(대 사이즈)원에 판매한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2018년 햇호두(580g, 미국산)’는 45% 할인된 5990원(정상가 1만990원, 신세계포인트회원 5000원 할인)에 판매한다. 한우, 삼겹살에 이어 ‘블랙이오’ 3차 행사에서는 ‘호주산 달링다운와규’ 전품목 40% 할인(신세계포인트회원)행사를 선보인다.

해외직소싱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이마트는 2007년부터 20개국에서 400여개 품목의 상품을 직소싱하고, 2013년 47개국으로부터 1만2000여개 품목을, 현재는 60개국의 1000여개 업체로부터 1만5000여개 품목(5만여개 상품)의 상품들을 직소싱 하고 있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5.5L)’의 뒤를 이을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5L)’를 신규 출시하고 행사가 8만4800원에 판매한다. 기존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와 다른점은 ‘디지털 방식의 자동 조리 기능’, ‘예약기능(타이머)’과 두가지 음식을 한번에 할수 있는 ‘디바이더’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마트가 중국 현지업체를 직접 발굴해 직소싱한 ‘일렉트로맨 전기면도기세트(면도기 본체, 트리머, 콧털정리기, 클렌징 브러쉬)’는 비슷한 성능을 가진 기존의 일반 브랜드 상품 대비 절반 수준 가격인 6만9800원에 판매한다.
‘G7 블랙인스턴트 커피 100입’은 기존 1만800원에서 11월 한달간 65% 할인된 가격인 3640원에 판매한다. G7커피는 베트남 여행 필수 쇼핑템으로 현지가격은 15개입에 1000원 가량이다.


이마트 이갑수 사장은 “블랙이오 행사를 통해 11월 한달 내내 소비자들에게 더 싸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블랙이오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블랙프라이데이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이 열광하는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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