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취업자 작년比 6만4000명 증가...고용부진은 여전(2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4 08:26 수정 : 2018.11.14 09:33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6만4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8월 3000명에 그친 이후 점차 회복되는 추세다. 하지만 4개월째 10만명을 밑돌고 있어 고용 상황이 해소되기엔 여전히 역부족이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9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4000명 늘어났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7월부터 10만명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으며 7월에는 5000명, 8월 3000명까지 곤두박질 쳤다가 지난달부터 4만5000명으로 확대됐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15만9000명(8.0%), 정보통신업은 8만1000명(10.4%), 건설업은 6만명(3.0%) 등으로 증가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은 10만명(-2.6%), 숙박 및 음식점업은 9만7000명(-4.2%),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은 8만9000명(-6.5%) 등으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5만명 늘었지만 임시근로자는 13만8000명, 일용근로자는 1만3000명 각각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0만1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명,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000명 각각 축소됐다.

15세~64세 고용률은(OECD비교 기준) 66.8%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0.2%포인트 하락했고 15세~29세 청년고용률은 42.9%로 1.1%포인트 확대됐다.

실업자는 97만3000명으로 1년 전과 견줘 7만9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20대에서 하락했지만 40대와 50대, 30대 등에서 늘어나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한 3.5%로 기록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19만3000명, -4.7%), 육아(-7만1000명, -5.7%) 등에서 감소했고 가사(13만명, 2.3%), 쉬었음(9만명, 5.3%)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0만5000명 확대됐다. 구직단념자는 52만6000명으로 작년보다 4만7000명 증가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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