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제주항공, 내년 1월 국내·국제선 항공권 할인 판매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3 08:57

수정 2018.11.13 08:57

관련종목▶

13일부터 19일까지 25개노선 대상
中 5~6만원, 日 10만원대 초반, 동남아 10만원대 후반부터
/사진=fnDB
/사진=fnDB

제주항공은 2019년 1월 한 달 동안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할인 대상 노선은 5개 국내선과 함께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등 모두 25개 노선이다.

편도기준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이 국내선의 경우 김포, 부산, 대구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1만9500원부터, 청주~제주는 1만8500원부터, 광주~제주노선은 1만7900원부터 판매한다.

같은 조건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인천~도쿄(나리타) 12만200원, 후쿠오카·마쓰야마·가고시마 각 10만7900원 △중국 칭다오 5만8900원, 웨이하이 6만900원 △태국 방콕 19만7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8만8800원 △필리핀 마닐라 16만4300원, 세부 18만4300원 △베트남 하노이 18만4300원, 호찌민 20만3800원, 나트랑 17만8800원, 다낭 19만93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10만1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도쿄(나리타) 11만5200원 △중국 옌타이 5만5900원 △태국 방콕 18만5700원 △필리핀 세부 16만9300원 △베트남 다낭 17만9300원 등이다.


또 국내선 'FLY 운임'과 국제선 '특가운임'은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예매 전 자신의 여행계획에 적합한지 꼼꼼한 사전확인이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당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