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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유엔사 3자, 12일 JSA 감시장비 실무협의체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2 14:33

수정 2018.11.12 14:33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내 공동 경비구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내 공동 경비구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감시장비 운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실무급이 참가하는 '남·북·유엔사 3자 감시장비 실무협의체' 회의를 12일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개최했다.

우리측은 국방부 남승현 육군대령, 유엔사측은 션 모로우 미국 육군중령, 북측은 임동철 육군상좌가 대표로 참가했다.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감시장비 조정 문제와 상호 정보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체 회의 이후 3자는 12일부터 2일간 JSA내 감시장비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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