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티웨이항공, 탑승 지원 '티케어 서비스' 개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2 08:51

수정 2018.11.12 08:51

/사진=fnDB
/사진=fnDB

티웨이항공이 공항 이용과 항공기 탑승이 어려운 승객들을 위해 새로운 부가 서비스를 선보였다.

티웨이항공은 12일부터 '티케어(t'car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보호자 없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어르신, 혼자 국제선에 탑승하는 청소년 등 해외여행이나 인천공항의 이용이 익숙지 않은 고객들을 위한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이동 안내 서비스(MAAS)다.

티케어 서비스는 신청자에게 티웨이항공의 전담 직원이 배정돼, 인천공항에서의 출·도착 과정을 돕는다. 전용 카운터를 통한 빠른 수속, 위탁 수하물에 대한 우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탑승구까지의 인솔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출발 3일 전까지 티웨이항공의 예약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5만원 기준이며, 2명 이상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경우 1인당 2만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2명일 경우 7만원, 3명일 경우 9만원이다.
일행의 경우 팀당 1명의 직원이 배정된다.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관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분들 중 티웨이항공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댓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티케어 서비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