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성료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1 13:36

수정 2018.11.11 13:36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페스티발은 8월 27일부터 약 80일간 진행된 국내 유일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이벤트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됐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차 아이오닉과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에는 총 3만여 명의 기부자들이 참가해 약 77만㎞ 거리를 달렸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에는 캠페인 참가자 중 1만60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 참여 경험을 공유했으며, 7㎞ 러닝과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대차는 페스티벌 참가자 중 200명을 모집해 오는 17일 인천 제2수도권 매립지에 위치한 '아이오닉 포레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본인이 심은 나무에 이름을 달 수 있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친환경차 보급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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