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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3조 414억 원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9 13:30

수정 2018.11.09 13:30

올해 당초예산 보다 2730억 원 증가.
공무원 등 인건비 1조5960억 원,교육공무직 인건비 2509억 원,공·사립학교 기본운영비 지원 2063억 원 등.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보다 2730억 원 늘어난 3조414억 원을 편성했다 고 밝혔다.

9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2391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69억 원, 기타이전수입 8억 원, 전년도이월금 200억 원 등 2768억 원이 증가하고,자체수입 38억원이 감소한 결과이다.

9일 강원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보다 2730억 원 늘어난 3조414억 원을 편성했다 고 밝혔다.
9일 강원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보다 2730억 원 늘어난 3조414억 원을 편성했다 고 밝혔다.
주요 세출 항목은 인적자원운용, 교수 학습활동지원, 교육복지지원, 보건 급식 체육활동, 학교재정지원관리,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에 지원하는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분야 2조7392억 원.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분야 84억 원,교육행정기관 운영 관리 등 교육일반 분야 2938억 원이다.


특히 교육일반 분야의 지방채상환 및 리스료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대비 907억원이 증액되어 506.7%의 증가했고,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분야의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예산도 11.0%인 320억원이증가했다.


내년도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공무원 등 인건비 1조5960억 원,교육공무직 인건비 2509억 원,공·사립학교 기본운영비 지원 2063억 원,학교 신설· 이전 1276억 원,지방채·BTL 상환 1086억 원,누리과정 지원 1036억 원,교과서 지원 137억 원 ,친환경급식 지원 803억 원,학교 급식환경개선 176억 원,학교체육활성화 지원 111억 원,학교체육시설여건개선 325억 원,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1763억 원 등이 편성됐다.


안광현 강원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지방교육채 조기 상환에 따른 이자 절감액 및 보통교부금 인센티브 교부액으로 학교교육환경개선 사업 및 미세먼지 예방 등을 위한 학교체육 시설 사업에 투자해 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기에 좋은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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