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인력감축 400명까지는 아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8 16:44 수정 : 2018.11.08 16:5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이 대규모 인력감축에 대해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제시한 400명)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8일 현대카드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최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올 상반기 현대카드의 경영체질 개선 컨설팅 작업을 통해 현대캐피탈과 현대커머셜 포함 총 400명의 인력을 축소해야 한다고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부회장은 400명 규모는 아니지만 일부 인력 조정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정 부회장은 "디지털 관련 IT인력은 앞으로도 꾸준히 채용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인력 확보에 의지를 보였다. 현대카드는 경영방침에 따라 디지털 혁신을 위해 지난해 140명 수준이었던 디지털 관련 인력은 올해 350명으로 늘린데 이어 500명까지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디지털 인력 채용에 따라 현대카드는 올 상반기 기준 지난 한 해동안 카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인력충원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정 부회장이 참석한 SAP워크숍도 독일 IT기업 SAP 현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카드의 디지털 강화 일환으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독일 기업 SAP는 지난해 기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에 압도적인 1위 기업이다. ERP는 생산, 영업, 구매, 재무, 인사 등 기업 업무 전체를 정보기술(IT)로 통합 관리하는 기업의 필수 소프트웨어를 가리킨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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