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사랑을 말해주길”...한희준이 물들인 ‘스태리 나잇’

입력 2018.11.06 18:01수정 2018.11.06 18:01
[fn★신곡] “사랑을 말해주길”...한희준이 물들인 ‘스태리 나잇’

가수 한희준이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으로 가을밤을 물들였다.

한희준은 6일 오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을 공개했다.

‘스태리 나잇’은 레트로 감성을 담은 80년대 사운드를 기반으로 탄생된 뉴트로 곡이다. 한희준이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씨티팝 장르의 곡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 진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프로듀서 준조(Junzo), 탁(TAK)이 작곡, 작사에 함께 참여했다.



‘밤은 오는데 잠은 안 오고 / 애꿎은 별만 세어보는 밤 / 별 하나에 내 추억이 / 저 별 하나에 내 사랑이/ 홀로 작게 빛나 / Your Love for Me Is Now / Can The Dream Not Come to Me Tonight / 우린 서로 이해할 수 있을까 / 환해진 저 별빛 아래 / 내게 사랑을 말해주길 / 아침이 와도 변하지 않도록 / Starry Night 니가 떠오르는 밤 / 밤새 눈을 뜨고 보낸 시간 / 같이 있으면 좋겠어 / One Call Away 너는 곁에 없는데 / 이러다 이젠 잠들어’

별빛 가득한 도시의 사랑을 담은 가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가을밤 도시 위에 있는 한 남성이 사랑하는 이를 그리는 마음을 섬세한 가사로 표현, 쓸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그리고 있다.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고 돌아온 한희준. 그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선사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