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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 프리미엄 에너지소재로 경쟁력 확대"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6 14:48

수정 2018.11.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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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18 글로벌EVI포럼 개최
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 글로벌EVI포럼’ 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fnDB
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 글로벌EVI포럼’ 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fnDB

포스코(POSCO)가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2018 포스코 글로벌 EVI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고객과의 사업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잠재고객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맞춤형 마케팅 페스티벌로 2010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에드윈 바송 국제철강협회 사무총장과 존 캐트럴 오토 스틸 파트너십 수석임원 등이 제너럴 세션 연사로 참석했다.

이 날 기조연설에서 최정우 회장은 "세상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도전이었지만 꿈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50년이 지난 오늘날,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사로 성장했다"며, "특히 기가스틸, 포스맥, 고망간강과 같은 프리미엄 철강재와 배터리용 고기능 양극재·음극재와 같은 프리미엄 에너지소재들을 더 많이 개발해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열연, 강건재, 에너지조선, 자동차, 전기차소재, 냉연·가전, 선재, 스테인리스 등 8개 테마별 세션이 열렸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월드프리미엄 제품도 전시했다.
에코에너지, 메가시티, 네오 모빌리티 등 총 124개 전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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