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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데리고 깜짝 방한해 난리난 할리우드 톱스타

조재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4 16:09

수정 2018.11.04 16:09

세계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고깃집을 찾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세계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고깃집을 찾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깜짝 내한했다.

지난 2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삼청동의 한 식당에서 안젤리나 졸리를 목격했다는 사진이 올라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졸리와 일행은 식사를 마친 뒤 근처 카페를 찾기도 했다.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덕스와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들 팍스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지난 3일 저녁에는 한식당 '가온'을 방문하기도 했다. 가온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최고 등급인 3스타를 3년 연속으로 받은 첫 국내 식당이다.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아들 매덕스는 한국어 공부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와 함께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여러 외신 보도를 종합해보면 안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았다. 또한 한국 입양 기관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석한다.
졸리는 지난 2002년 전남편 밥 손튼과 결혼했을 때 매덕스를 입양했고, 브래드 피트와 이혼하기 전 팍스와 딸 자하라를 입양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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