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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550억달러..22.7% 증가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1 09:01

수정 2018.11.01 09:02

지난 10월 우리나라 수출이 550억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첫 6개월 연속 500억달러 돌파다. 1956년 무역통계 작성이후 역대 2위 기록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수출은 549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27.9% 증가한 48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65억5000만달러로 흑자다.


일평균 수출은 23억9000만달러로 역대 3위 기록이다. 지난 9월 25억9000만달러로 1위다.

산업부는 "일반기계와 석유화학업종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중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누적 수출은 지난달 29일 기준 5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역대 최단기간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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