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한국도로공사-한국식품연구원, 휴게소 음식개선 업무협약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30 14:02

수정 2018.10.30 14:02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왼쪽)과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이 휴게소 음식 및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왼쪽)과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이 휴게소 음식 및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휴게소 음식 및 식품위생 수준 향상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북 완주 한국식품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한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컨설팅 등 상호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 협력 내용은 휴게소 효율화 식자재 개발 및 유통시스템 선진화 방안 구축, 적합한 식품위생 점검체계 개발 및 품질검사 기준 마련, 휴게소 음식 다양화를 위한 메뉴 컨설팅 및 개발 지원, 식품안전 및 품질향상 등을 위한 자문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그동안 매년 휴게소별 대표음식인 EX-FOOD를 선정해 발표하는 등 휴게소 음식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쌀, 김치 등 주요 식자재와 열린매장에 대한 품질관리 권고안을 마련하고, 식기 고급화, 밥맛 개선 및 찬류 다양화 등 부가서비스 개선을 통해 향상된 음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한국식품연구원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휴게소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께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