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SK텔레콤, 전국 과학영재들에게 ICT 트렌드 소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5 13:28

수정 2018.10.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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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관계자들과 경기북과학고 학생들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YT 클래스'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들과 경기북과학고 학생들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YT 클래스'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과학 영재들에게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YT 클래스(Youth Technology Class)'를 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YT클래스는 전국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AI), 기계학습(머신러닝),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차세대 ICT 기술과 SK텔레콤 ICT 현황을 설명하는 행사로 지난 7월 전남과학고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ICT를 이끌어갈 과학 영재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 ICT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YT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열린 강연은 SK텔레콤 이강원 소프트웨어(SW)기술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래가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라는 주제로 △AI 현황과 미래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바뀌는 삶의 방식 등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했다.

이어 SK텔레콤 정무경 머신러닝 인프라랩장이 'AI 컴퓨팅'을 주제로 AI 기반 컴퓨팅 발전과 머신러닝에 대해서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YT클래스를 주관한 경기북과학고 임석영 선생님은 "최근 학생들이 해외 유명 정보기술(IT) 기업 탐방을 하며 SW 개발 및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에 관심이 매우 높았는데 SK텔레콤 실무자가 생생한 IT 트렌드를 전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북과학고 1학년 이채준 학생은 "ICT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바로 물어볼 수 있고, SW 개발자의 역할 및 방향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소에 알기 어려운 머신러닝,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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