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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출시하는 '비와이 폰3', 출고가 33만원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4 10:56

수정 2018.10.24 10:56

26일 출시하는 '비와이 폰3', 출고가 33만원

화웨이는 오는 26일‘비와이(Be Y) 폰 3’를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와이 폰 3는 클라인 블루와 미드나잇 블랙 2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국 KT 샵 웹사이트에서 26일부터 살 수 있다. 출고가는 33만원이다.

비와이 폰 3는 역동적이고 젊은 사용자를 위해 디자인됐으며, 몰입도 높은 시각 경험을 위해 5.84 인치 풀HD+ 화면(2280x1080), 19대 9의 화면 비율, 화웨이 풀뷰(FullView) 디스플레이 2.0 및 노치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작 대비 상하단의 베젤이 각각 77%, 50% 줄었다.

비와이 폰 후면에는 1600만 화소와 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전면에는 1600만 화소 싱글 카메라가 탑재됐다.
듀얼 카메라를 통해 보케(배경흐림) 촬영이 가능하며 뷰티 알고리즘의 인물 사진 촬영, 야간 모드, 파노라마, 슬로우 모션, AR 렌즈 등 총 15개의 카메라 모드를 지원한다.

비와이 폰 3 전면에는 정교한 모양과 느낌을 위해 둥근 모서리의 2.5D 커브드 글래스(curved glass) 패널과 측면 양쪽에 평행한 궤도 디자인을 적용했다. 7.4mm의 두께와 145g의 가벼운 무게는 독서, 게임, 영상 시청 및 브라우징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편안한 그립감과 사용감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는 잠금 해제, 사진비디오 캡처 및 전화 받기 기능을 지원하며, 800 밀리초 이내로 인식이 가능한 페이스언락 옵션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비와이 폰 3는 3000mAh의 배터리를 제공해 최대 12시간 비디오 재생, 최대 81시간 음악 재생, 최대 10 시간 LTE 연속 사용 및 최대 30시간의 3G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 9V/2A 고전압 고속 충전을 통해 비와이 폰 3의 충전 시간은 30% 가량 감소했으며 100분 안에 배터리 잔량 0%에서 100%까지 완충할 수 있다.

이 밖에 비와이 폰 3는 EMUI 8.0를 지원한다. EMUI 8.0은 사용자의 습관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사용자의 니즈를 지능적으로 예측한다.
플로팅 내비게이션 독(floating navigation dock), 제스처 스크린 샷, 스마트 화면 분할, 화웨이 프라이빗 스페이스 2.0 등 멀티 태스킹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비와이 폰 3를 비롯해 앞서 KT를 통해 출시한 비와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화웨이 글로벌원 에그(Global-One egg)도 전국 250여개의 KT M&S 직영점에서 편리하게 A/S 받을 수 있다.
A/S 항목은 제품 불량 검사, 리퍼 제품 교환, 수리 택배 접수 등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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