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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상 작품상에 '1987'…남녀주연상은 이성민·한지민

안삼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2 14:58

수정 2018.10.22 14:58

배우 한지민 /사진=연합뉴스
배우 한지민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성민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성민 /사진=연합뉴스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는 제38회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1987'을 최우수작품상·음악상(김태성)의 두 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우주연상은 '공작'의 이성민, 여우주연상은 '미쓰백'의 한지민으로 결정됐다. 남우조연상은 '공작'의 주지훈, 여우조연상은 '미쓰백'의 권소현이 선정돼 두 작품이 연기상을 휩쓸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신지혜 아나운서와 배우 김지훈의 사회로 열린다. 다음은 그밖의 수상자 명단. △공로영화인상: 윤정희 △감독상: 윤종빈(공작)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이창동(버닝) △각본상: 곽경택·김태균(암수살인) △촬영상: 홍경표(버닝) △음악상 : 김태성(1987) △기술상: 진종현(신과함께-죄와벌) △특별상: 고 홍기선 감독 △신인감독상: 전고운(소공녀) △신인여우상: 김가희(박화영) △신인남우상: 남주혁(안시성) △독립영화지원상: 김일란, 이혁상 감독· 전고운 감독 △신인평론상: 조한기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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