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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총 39개팀 참가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21 11:17

수정 2018.10.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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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국내 최대 여자야구 리그 '2018 LG컵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서울 후라팀 유경희 선수(왼쪽)와 민기승 심판(오른쪽)이 선수ㆍ심판선서를 하고 있다.
20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국내 최대 여자야구 리그 '2018 LG컵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서울 후라팀 유경희 선수(왼쪽)와 민기승 심판(오른쪽)이 선수ㆍ심판선서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함께 주최하는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개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경기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윤두진 이천시 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포츠 스타 남현희(펜싱), 윤미진(양궁), 이승엽(야구) 선수도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열린다.
총 39개 팀의 830여명 선수가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경기는 챔프리그와 퓨처리그로 나눠 열린다.

개막경기는 지난해 우승팀 ‘후라’와 ‘블랙펄스’가 맡았다. 경기결과 ‘블랙펄스’가 7대0으로 승리했다.

LG전자는 선수들과 주요 참석자들이 소망을 적은 엽서를 소망나무에 다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 리그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여자연맹과 공동으로 야구대회를 주최하며 한국 여자 야구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주요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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