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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화물차 연비왕 선발대회 개최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8 11:00

수정 2018.10.18 11:00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제5회 국토교통부장관배 화물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를 19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총 10개 기업에서 4개월간 자체 예선을 통해 최우수 연비운전자 3명씩을 각각 선발해 치러지는 것으로 올해는 기업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업체는 대신정기화물, 삼성웰스토리, 서울우유협동조합, 판토스, 한진, 현대글로비스, 홈플러스 BGF리테일, CJ대한통운, DHL코리아 등 10개사다.

평가는 대회 당일 기업당 19.2㎞의 현장운전실적과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회전, 급진로변경 등 4개월간의 운전 실적을 합산해 평가한다. 3개 기업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을 수여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화물차량 운전자가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등 운전습관만 바꿔도 연료절감, 교통사고 예방,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디"며 "앞으로 차량의 연비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도로위에서 안전한 주행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주행장 모습.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주행장 모습.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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