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모전중학교, 국제안전학교 공인 인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7 17:43

수정 2018.10.17 17:43

부산시는 기장군 모전중학교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최종 심사를 통과해 중학교로서는 전국 최초로 국제안전학교 공인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제안전학교로 공인된 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9개교, 어린이집 1곳이 있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개화초등학교에 이어 두번째다.

국제안전학교란 ISCCC가 안전 증진을 위한 구성원 협력기반 구축, 안전한 학교 정책 마련, 장기적·실천적 안전프로그램 적용, 손상예방·분석 프로그램 운영 등 8가지 기준을 만족할 경우 인증을 한다.


모전중은 2016년부터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목표로 부산시의 국제안전도시사업과 연계한 국제안전시범학교로 선정된 후 공인기준 8가지를 충실하게 운영하고 있다.

손상예방프로그램 적용 및 손상유발환경 개선 노력으로 지속적인 손상감소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험형 안전교육 및 다양한 안전증진 실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애 전 주기의 사고율 감소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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