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면세점에서 만나는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7 17:36

수정 2018.10.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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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뷰티’ 편집매장에 60여개사 대거 입점시켜
롯데면세점은 17일 서울 명동본점에 새롭게 오픈한 '스타에비뉴 코너'에 국내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화장품 편집매장 '블루밍뷰티(Blooming Beauty)'를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17일 서울 명동본점에 새롭게 오픈한 '스타에비뉴 코너'에 국내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화장품 편집매장 '블루밍뷰티(Blooming Beauty)'를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중소중견 기업들이 대거 입점한 화장품 편집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에 국내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화장품 편집매장 '블루밍뷰티(Blooming Beauty)'를 포함한 '스타에비뉴 코너'를 신규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숍인숍(Shop-in-Shop)' 형태인 블루밍뷰티에는 국내 60여 개의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더마벨, 블리블리, 메디큐브, 웨이크메이크, 마티덤, 바이오더마, 유세린 등이 있다.

블루밍뷰티는 롯데면세점이 기존에 진행해오던 국산 중소중견 브랜드 대상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한 단계 격상시켜 단독 브랜드 30여 개를 포함, 130여 개의 브랜드와 함께 구성한 업계 최대 뷰티편집매장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인터넷면세점 등의 채널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브랜드들을 선별해 오프라인 정식 매장 입점 기회와 집기 등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해나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스타에비뉴 코너를 비롯해 명동본점 9층과 코엑스점에서 블루밍뷰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콘셉트를 확대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스타에비뉴 코너는 한국의 쇼핑 랜드마크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매력을 더욱 높이며 관광 산업 전반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또 롯데면세점은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국내 유망 중소 브랜드들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발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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