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기중앙회 '미수채권 확보·환수방안' 설명회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7 17:07

수정 2018.10.17 17:07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사업상 발생하는 미수채권 확보 및 환수방안'을 주제로 설명회와 현장상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6년 2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출범하고 법률, 노무, 세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만2000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상담과 설명회를 지원하고 있다.


경영지원단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전문자격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회계·관세법무 7개 분야 전문가 243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상가임대차와 미수금에 관한 상담수요가 늘면서 지난 6월 대한법무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적으로 18명의 법무사를 추가 위촉했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은 사업을 하며 여러 법적 문제에 직면하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믿을만한 전문가를 찾지 못해 어려워하고 있다"며 "친구에게 물어보는 것처럼 쉽고 편하게 경영지원단을 통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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