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NHN엔터 "회식 대신 '사랑의 빵'전달"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7 16:59

수정 2018.10.17 16:59

관련종목▶

NHN엔터테인먼트 임직원 40여명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와의 봉사활동에서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빵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임직원 40여명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와의 봉사활동에서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빵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NHN엔터테인먼트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전문 제빵사의 지도로 빵 450여개를 만들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은 일부 세대를 방문해 빵과 함께 겨울 이불, 쌀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사내 회식을 대신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회사에서 지원하는 회식비, 워크숍 운영 비용을 아껴 제빵 재료와 이불 등을 구입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회식 문화를 보다 의미 있게 바꾸면서 지역 사회와 상생,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임직원들이 모은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박소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