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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019년도 달력 촬영 완료...11월말 공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7 10:20

수정 2018.10.17 10:20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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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내년도 달력 제작을 위한 사진촬영을 마치고 다음달말 공개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버킷 리스트를 주제로 2019년도 달력의 촬영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인 취항 도시에서 간절하게 하고 싶은 소망을 담아 12개월의 달력을 채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티웨이항공의 달력은 개성 있는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등장한다.

예를 들어 1월은 '블라디보스토크 인생 킹크랩 영접하기', 7월은 '다낭의 리조트에서 격하게 아무것도 안 하기', 10월은 '타이중에서 야시장 먹킷 리스트 뿌시기' 등 해당 도시의 대표적 즐길거리를 승무원들이 표현했다.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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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기내에서 판매한 달력의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들의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빠르면 11월 말부터 티웨이항공 기내에서 새해 달력을 만나보 실 수 있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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