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증시 움직임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분석가들은 3·4분기 어닝 발표와 함께 이번 주 공개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정책회의 회의록, 그리고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 데이터들이 단기적으로 증시를 움직일 것으로 내다본다.
뉴욕 증시 다우지수는 12일 287.16포인트(1.15%)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4.19% 떨어졌고 Cboe 변동성지수는 약 44%나 올랐다.
증시가 급락세를 멈추고 반등세로 지난 주를 마감했지만 대부분의 분석가와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USAA의 글로벌 복합 자산 운용 헤드 와시프 라티프는 경제 전문 CNBC 방송에 "숲에서 빠져 나왔는지 여부를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면서 "일단 기다리면서 앞으로 며칠간 시장이 어떻게 반등하는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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