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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대한민국체육상 수상..태권도 이대훈은 청룡장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4 17:03

수정 2018.10.14 17:03

윤성빈(왼쪽), 이대훈
윤성빈(왼쪽), 이대훈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윤성빈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윤성빈을 지도한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은 지도상을 받는다.

체육의날인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는 이밖에도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으로 동메달을 지휘한 한민수가 극복상, 수영선수 김지현을 키운 송은주씨가 장한어머니상을 받는다.


또 임수원 경북대 교수(연구상),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진흥상),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특수체육상), 김건태 아시아배구연맹 심판위원장(심판상) 등이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각 부문상을 수상한다.

지난 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들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와함께 아시안게임 태권도 사상 첫 3연패에 성공한 이대훈을 비롯해 사격의 이대명과 홍성환, 양궁 지도자 양창훈, 태권도 지도자 박종만 등이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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