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재명 압수수색 "신체 점 확인 아냐".. 형 강제입원 관련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2 10:06

수정 2018.10.12 10:06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경찰이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20분부터 이 지사가 6·13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위반 고발 사건에 따른 것으로,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켜려고 한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지사 신체도 포함됐다.


다만 이번 압수수색은 김부선씨와 관련된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는 관계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 지사 신체 압수수색은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것이지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과 같이 "신체에 있는 점을 확인하는 차원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이 지사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분당보건소를 압수수색 해 의료기록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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