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유통혁신포럼]

신희권 CJ ENM 멀티채널사업부 상무 "콘텐츠 재미있어야 상품에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1 17:02 수정 : 2018.10.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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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에 호감을 일으키려면 콘텐츠의 재미가 핵심이다."

뉴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커머스 모델이 출현하는 가운데 '콘텐츠 차별화'를 통한 재미 전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재미를 통한 자발적인 콘텐츠 소비가 고객들로 하여금 상품에 대한 호감을 자발적으로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유통혁신포럼에서 '콘텐츠 차별화 통한 T-커머스의 혁신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CJ ENM 오쇼핑부문 멀티채널사업부 신희권 상무는 "소비자가 콘텐츠를 열어보는 기대, 콘텐츠를 보고 나서 상품에 갖는 호감을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핵심 동인은 결국 콘텐츠의 재미"라고 강조했다.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로 대표되는 미래 주요 소비층 공략을 위해서는 정보를 통한 새로운 발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 상무는 "쇼핑에 대한 가치를 높여주는 것으로 전혀 몰랐던 새로운 상품의 발견"이라면서 "기존에 알던 상품에 대한 새로운 가치 발현을 통한 2030 타깃층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품 특성으로는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와 저관여 제품'을 꼽았다. 충동적 구매 성향이 강한 모바일 쇼핑족을 고려해 가격 민감도와 관여도는 높지 않지만 가심비와 이슈(issue)성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노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 레거시 미디어에서 넥스트 미디어로의 환경변화에 발맞춘 소비자들과의 관계 형성 필요성도 언급했다.

신 상무는 "원 웨이(One-Way) 방식의 레거시 미디어와는 달리 모바일에 최적화된 넥스트 미디어는 타깃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CJ ENM은 유형별 스토리와 노출상품, 운영방식 차별화를 통한 양적·질적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양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별취재팀

특별취재팀 박신영 팀장 김병덕 차장 김호연 송주용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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