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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안전보건 경영 국제인증 획득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1 16:58

수정 2018.10.11 16:58

GC녹십자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의해 올해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


지난 2015년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한 GC녹십자는 'ISO 45001'이 제정된 직후부터 관련 매뉴얼 및 시스템 개편 등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세계적인 공인인증기관인 DQS로부터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ISO 45001'은 기존 'OHSAS 18001'의 기본적인 내용은 유지하면서 ISO 통합 구조 도입, 제반 활동의 프로세스화 및 리스크 관리 등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GC녹십자 본사와 연구소, 국내 공장 3곳(충북 오창, 전남 화순, 충북 음성)과 함께 각각 충북 음성에 위치한 계열사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의 공장까지 총 7개 주요 사업장이 모두 'ISO 45001' 인증 사업장이 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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