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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모바일 게임 시장에 또 한번의 혁명 일으키나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1 14:11

수정 2018.10.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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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 전경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 전경
넷마블은 11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대작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강지훈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개발사 체리벅스 정철호 대표, 장현진 개발총괄이 참석해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앞으로의 사업전략방향을 공개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Full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냈다.

특히 원작과 동일한 성우진의 보이스로 제작한 150종 이상의 시네마틱 영상은 게임 플레이 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경공’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버튼 2개의 간편한 조작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무공 연계 및 스킬을 사용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무빙 액션으로 대전 게임 못지 않은 역동적인 액션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의 경우 작년 지스타를 통해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체험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린족 남성 캐릭터를 추가, 총 6종의 캐릭터(진족 남녀, 린족 남녀, 건족 여, 곤족 남)를 선보이며, 취향에 맞춰 외형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차별화된 콘텐츠 중 하나인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은 세력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서버 별 최대 500vs500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력전에는 망루, 폭탄 등 다양한 전략 요소가 존재해 단순한 전투양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는 진정한 MMORPG를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사회 ‘커뮤니티’가 존재한다.
계층 상승을 위해 갈등, 협동, 경쟁이 발생하며 그 안에서 이용자들은 현실 못지 않은 사회를 형성할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지스타2018에 선보인 후 오는 12월 6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으로 넷마블은 또 한번 모바일 게임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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