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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휴대성 좋은 '슬림에그2' 출시...13만2천원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1 11:31

수정 2018.10.11 11:31

KT 모델들이 슬림한 사이즈의 휴대용 라우터인 '슬림에그2'를 소개하고 있다.
KT 모델들이 슬림한 사이즈의 휴대용 라우터인 '슬림에그2'를 소개하고 있다.
KT는 휴대성이 뛰어난 새로운 롱텀에볼루션(LTE) 에그 '슬림에그2'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TE 에그는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전환해주는 휴대용 라우터다. LTE 에그의 와이파이 신호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으로 받아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슬림에그2는 지난해 출시한 슬림에그의 후속 모델로 두께 8.6㎜, 무게 78g의 슬림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은은한 광택이 있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16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8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격으로 전원을 끄거나 켤 수 있으며 데이터 사용량 확인, 에그 사용위치 확인도 할 수 있다.

출고가는 13만2000원(부가세 포함)이며, 'LTE egg+ 11(11GB, 월 1만6500원)', 'LTE egg+ 22(22GB, 월 2만4200원)'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슬림에그2는 KT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숍에서 구입 가능하다.


KT 융합단말담당 구영균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에그 단말 라인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상품 다양화는 물론 사후 서비스까지 철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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