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낭 가운데 중 취할 취 만물 물
'자기 주머니 속 물건 꺼내는 것'처럼 너무나 손쉬운 일이라는 뜻. '삼국지'에서 나온 고사성어다. 조조로부터 용맹함을 칭찬받은 관우가 "장비는 백만대군 가운데서 적장의 목을 베어 오는 것을 주머니 속 물건 꺼내듯 한다"며 겸손해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