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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치원·초등·특수 교사 임용시험 평균경쟁률 4.12대 1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0 14:55

수정 2018.10.10 14:55

응시원서 접수 결과, 443명 선발에 1824명 지원, 작년 대비 경쟁률 2배↑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43명 선발에 1824명이 지원해 평균 4.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43명 선발에 1824명이 지원해 평균 4.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창원=오성택 기자】 2019학년도 경남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4.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43명 선발에 1824명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65대 1의 경쟁률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올해 유치원(일반) 교사 희망자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일반 구분 모집의 경우 △유치원 교사는 139명 선발에 1155명(8.31대 1) △초등학교 교사는 210명 선발에 303명(1.44대 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5명 선발에 38명(7.6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54명 선발에 316명(5.85대 1)이 지원했다.

또 장애 구분 모집의 경우 △유치원 교사는 11명 선발에 1명(0.09대 1) △초등학교 교사는 20명 선발에 2명(0.1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4명 선발에 9명(2.25대 1)이 지원했다.

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사립학교법인으로부터 위탁받은 특수학교(초등) 교사의 경우, 2명 선발에 5명(2.5대 1)이 지원했다.


한편 임용 1차 시험은 내달 10일 실시하며 시험 장소와 1차 합격자 발표는 각각 내달 2일과 오는 12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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