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임성재, PGA투어 데뷔전 2R 공동 5위..선두 4타차 추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6 17:30 수정 : 2018.10.06 17:30
임성재.[AFP=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괴물 루키' 임성재(20·CJ대한통운)가 데뷔전 우승을 향해 이틀 연속 순항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720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8-2019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40만 달러) 이튿날 2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2부 웹닷컴 투어 상금왕에 올라 PGA투어에 입성한 임성재는 첫날 공동 4위에서 순위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우승 사정권이다.
12번홀(파4)까지 보기 2개에 버디 2개를 주고 받아 타수를 줄이지 못한 임성재는 후반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신인다운 패기를 발휘해 14번(파4), 16번(파5), 17번홀(파4)에서 각각 버디를 잡은 것.

나머지 '코리안 브라더스' 중에서는 강성훈(31)과 김민휘(26·이상 CJ대한통운)가 컷을 통과했다. 1라운드서 각각 1오버파와 이븐파로 컷 위기에 몰렸던 강성훈과 김민휘는 이날 각각 5타와 4타씩을 줄여 공동 49위(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배상문(32)은 이날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한 채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128위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임성재와 마찬가지로 웹닷컴투어를 거쳐 PGA투어에 진출한 '루키' 이경훈(27·CJ대한통운)도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는 선전을 펼쳤으나 첫날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데뷔전서 컷 통과에 실패했다.
한편 단독 선두는 이날 무려 7타를 줄인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꿰찼다. 스네데커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필 미켈슨(미국)은5언더파 67타를 쳐 라이언 무어, 마이클 톰슨(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2위(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네이버채널안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광고 닫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