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7일 세번째 방북 예정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3 10:39

수정 2018.10.03 10:39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7일 북한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미 국무부가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방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김 국무위원장과 조만간 다시 만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세번째가 될 이번 방북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북측과 상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한은 국제 사회의 제재 해제를 우선 요구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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