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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의원직, 임재훈 전 국민의당 조직사무부총장 '승계'

김규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2 09:26

수정 2018.10.02 09:26

오세정 바른미래당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를 임재훈 전 국민의당 선거관리위 조직사무부총장이 2일 승계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임 전 사무부총장에 앞으로 기대가 크다"며 의원직 승계를 공식화했다. 임 전 사무부총장은 과거 국민의당 비례대표 14번이었다.

임 전 사무부총장은 "지난 24년 여 간 사무처 당직자 생활을 했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 당을 통합하고 화합하는데 일신할 수 있도록 초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전 사무부총장은 이날중 국회에서 의원직 승계 관련해 다른 의원들에게 발표를 하고 자신의 소감을 말할 예정이다.


임 전 사무부총장은 서울시장 박원순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특보,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국민의당 대표 특보 단장 등을 역임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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