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탬파베이, 토론토에 역전패‥최지만, 3경기 연속 결장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9 12:35

수정 2018.09.29 12:35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연합뉴스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2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3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브랜던 로위의 2루타로 홈까지 파고들었지만 양키스 포수 게리 산체스와 충돌하면서 왼쪽 귀가 찢어졌다.

이에 최지만은 27, 28일 양키스전에 이어 29일 토론토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6대7로 역전패 당했다.

토론토는 1대4로 뒤진 6회초 로디 텔레스의 우월 솔로포로 추격한 이후 2사 1, 2루에서 나온 존 베르티의 중견수 쪽 2타점 2루타로 4대4 동점을 이뤘다.


탬파베이는 6회말 애덤 무어의 적시타로 다시 5-4로 앞섰지만 토론토가 7회초 1사 만루에서 랜달 그리척의 3루타로 3점을 얻으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