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코웨이, '구글 홈' 연동 공기청정기 선봬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0 10:33

수정 2018.09.20 10:33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을 연동한 코웨이 제품들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을 연동한 코웨이 제품들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공기청정기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구글 홈’을 연동해 한국어 음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구글 홈과 연동 가능한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총 4종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와 해외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메가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도 구글 홈을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코웨이 스마트 공기청정기 4종은 구글 홈 스피커나 스마트 폰 구글 어시스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쉽게 제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오케이 구글, 공기청정기 켜줘·꺼줘 △공기청정기 모드를 자동으로 해줘 △공기청정기 조명등 켜줘·꺼줘 △공기청정기 현재 팬스피드 알려줘 등의 음성 명령을 실행하게 된다.

구글 홈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웨이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는 오는 30일까지 스타필드와 체험형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마트에서 직접 체험 가능하다.

김세용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환경가전업계의 ICT 트렌드를 선도하며 구글 홈을 연동한 공기청정기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미국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최초로 에어메가에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를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국내 공기청정기 3종에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를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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