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평화, 새로운 여정] "김정은 핵사찰 허용".. 트럼프, 공동선언 1시간 만에 트위터로 축하메시지

이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9 20:54

수정 2018.09.19 20: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은 평양에서 남북 정상의 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약 1시간 뒤인 19일 0시(현지시간) 무렵 자신의 트위터에 공동선언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트위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종 협상조건인 핵사찰을 허용하고 국제 전문가들의 참여하에 (미사일) 시험장과 발사장을 영구적으로 해체하는 데 동의했다. 북한은 그동안 미사일과 핵 실험을 중지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웅들(북한 내 미군 전몰자 유해)은 지속적으로 미국에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남과 북은 오는 2032년 올림픽을 공동 유치할 것이다.
매우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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