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시․군 부단체장 18일 양구 집결, 왜?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7 15:27

수정 2018.09.17 15:29

남북 교류 협력 사업 추진 설명.
【양구=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오는 18일 양구군 회의실에서 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9월 강원도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지속되고 있는 남북관계개선과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따라 선제적인 강원도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강원도의 미래를 만들고자, 도와 시군이 함께 준비하고 추진해야 할 사안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17일 강원도는 오는 18일 양구군 회의실에서 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9월 강원도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17일 강원도는 오는 18일 양구군 회의실에서 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9월 강원도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또한, 도는 지난 4월에 북한 평양에서 개최되었던 제4회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등 그간의 추진실적과, 앞으로 강원도만의 경쟁력과 획기적인 통일기반 조성을 담보할 61개 핵심 추진과제 발굴.선정에 대한 배경을 전달한다.

또, 시군에서는 평화시대를 대비한 ‘금강산 접근 광역교통망’구축, 북한 동포 지원을 위한 ‘DMZ평화생명특구’개발, 스포츠 교류를 위한 ‘남북 태권도 한마당 개최’추진 계획을 인제군에서 발표한다.


또한, 동해시는 남북물류 교류사업 대비를 위한 동해.묵호항의 거점항 지정, 체육교류 사업으로 시의 하키 체육시설 인프라와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남북필드하키팀 공동 전지훈련 등 추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송석두 “도행정부지사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물가안정, 내수경제 활성화 및 교통.수송 및 안전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난 폭염 폭우 등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현안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각 부시장ㆍ부군수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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