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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블록체인 기반 해외결제 시범 서비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6 17:16

수정 2018.09.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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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대만 파이스톤과 함께 미국 TBCA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결제 시스템 CCPS 구축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소프트뱅크, 대만 파이스톤, 미국 TBCA소프트는 글로벌 통신사 블록체인 협력체계인 CBSG 이사회 회사로 LG유플러스는 올해 2월 CBSG에 가입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끄는 글로벌 회사와의 업무협약를 통해 통신사 전용 블록체인 시스템인 CCPS를 이용, 각 국가의 전자금융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CCPS는 통신사간 결제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연결해 각 통신사의 가입자가 한국, 일본, 대만 등 해외 방문 시에 각국의 통신사 결제 시스템을 통한 구매를 가능하게 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서비스 시범 상용화 이후 결제 시스템 가맹점 확대는 물론 요금제와 연계한 여행 상품 할인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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