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 현지 교민 학생 대상 색동나래교실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6 12:07

수정 2018.09.16 12:07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교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한 후 참가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교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한 후 참가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로 찾아가 현지 교민 자녀를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강연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해외 교민 및 주재원 자녀로 교육기부 프로그램 대상을 넓혔다. 이번 해외 색동나래교실 행사는 올해 들어 4번째로 열렸으며, 자카르타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310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 현직 운항, 캐빈승무원이 강사로 참석해 항공직업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는 지난 1976년도에 설립되어 초·중·고 12학년으로 운영되는 재외한국학교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직업 강연을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항공사 직업을 소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2391회를 실시, 약 22만명의 청소년들에게 항공직업 진로특강을 제공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