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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새단장…온라인 생중계 제공

이태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4 11:55

수정 2018.09.14 11:55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www.koreasummit.kr)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www.koreasummit.kr)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14일 온라인 플랫폼(koreasummit.kr)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지난 1차 남북정상회담 때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 왔다. 새로 단장한 이번 플랫폼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생산되는 사진과 브리핑, 온라인 생중계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이번 플랫폼에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판문점 선언 이후의 남북간 교류성과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바일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뉴스룸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정책 △2018 남북정상회담 △교류와 협력의 한반도 △국민과 함께 등 기존 코너의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메뉴를 수정·보완했다.

'평화 프로필 만들기' 메뉴에서는 국민이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사용하는 프로필 사진을 직접 만들고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기원릴레이' 메뉴와 평화를 주제로 한 해시태그를 활용해 SNS상 국민 의견을 볼 수 있는 '국민의 바람' 메뉴도 볼 수 있다.

청와대는 온라인 플랫폼 외에도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과 정상회담 시작일인 18일에는 모바일 퀴즈앱 '잼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관련 퀴즈를 푸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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