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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기내 그림그리기 대회 120개 수상작 발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4 11:09

수정 2018.09.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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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석주 대표이사(뒷줄 오른쪽 세번째)와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라운지에서 ‘제2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nDB
제주항공 이석주 대표이사(뒷줄 오른쪽 세번째)와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라운지에서 ‘제2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fnDB

제주항공이 제2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120개의 수상작을 14일 발표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비행시간이 3시간을 넘는 국제선 13개 노선에 탑승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내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휴가지로 향하는 기내에서 어린이가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 동안 모두 4500여 점이 출품됐다.
미술을 전공했거나 기내에서 캐리커처 서비스를 하고 있는 JJ일러스트 특화팀 객실승무원들이 예심과 본심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입상 100명 등 총 120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fnDB
/사진=fnDB

대상 작품으로 곽나윤(서울 금호초등학교) 어린이가 그린 '날개 달린 우리 차'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곽나윤 어린이는 다낭으로 가는 가족여행의 설렘을 3개의 바람개비가 달린 비행기를 타고 가는 모습으로 표현한 상상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곽나윤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함께 인천~사이판 노선 2인 왕복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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