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송파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시 도시·공동건축위원회는 잠실본동 청사신축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설계공모를 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시킨 계획이다. 청사는 잠실근린공원옆에 복합청사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현 청사는 시설이 오래됐고 비좁은 입지를 갖고 있다고 송파구는 설명했다.
새 청사는 기존 청사보다 3.5배 넓은 연면적 2300㎡로 조성되며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어 접근성과 공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백제고분로와 맞닿은 대로변에 짓고 기존 부지는 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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