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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본동청사, 2020년에 신축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3 11:28

수정 2018.09.14 13:56

서울 송파구가 10년간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잠실본동 청사 신축'이 확정됐다.

13일 송파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시 도시·공동건축위원회는 잠실본동 청사신축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설계공모를 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시킨 계획이다. 청사는 잠실근린공원옆에 복합청사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현 청사는 시설이 오래됐고 비좁은 입지를 갖고 있다고 송파구는 설명했다.

새 청사는 기존 청사보다 3.5배 넓은 연면적 2300㎡로 조성되며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어 접근성과 공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백제고분로와 맞닿은 대로변에 짓고 기존 부지는 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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